▶ 올해 제임스 비어드 상…시애틀 식당 2곳도 최우수 후보
시애틀 한인 요리사 레이첼 양씨가 또다시 ‘요식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상의 ‘최우수 요리사’ 후보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시애틀 식당 2곳도 ‘최우수 식당’ 최종 후보에 올랐다.
양씨는 남편 시프 치어치씨와 함께 지난 14일 발표된 ‘2018년 제임스 비어드상 최종 후보자’ 명단에서 다른 4명과 함께 최우수 요리사 부문 최종후보로 선정됐다. 한인 1세인 양씨는 시애틀에서 ‘쥴(Joule)’과 ‘레블(Revel)’ 및 ‘트로브(Trove)’ 식당을 운영 중이며 전에도 최종후보에 올랐었다.
다른 4명의 후보는 시애틀 ‘준베이비’(JuneBaby) 식당의 에두아도 조던, 포틀랜드 ‘코퀸’ Coquine)의 케이티 밀라드, ‘카치카’(Kachka)의 바니 모랄레즈 및 ‘카사타냐’(Casatagna)의 저스틴 우드이다.
최우수 식당 부문에서는 지난해 시애틀에 오픈한 ‘준베이비’가 최우수 신규식당 후보로, 전통의 ‘캔리스(Canlis)’가 전국 최우수 식당 후보로 각각 선정됐다. 준베이비는 남부 지방의 전통음식을 현대화 시킨 메뉴가 장점이며 캔리스는 최고급 식당으로 이미 정평이 나있다.
올해 제임스 비어드 상 우승자는 오는 5월 7일 시카고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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