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뱅크오브호프, 한미은행 일리노이주내 지점들
일리노이주내 뱅크오브호프(이하 BOH)와 한미은행 등 2개 한인은행들의 총 예금액 규모가 약 9억7천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전국 은행별 예금현황(2017년 6월30일 기준) 자료에 따르면, 일리노이주내 BOH의 예금계좌 규모는 5억6,960만9천달러, 한미은행은 4억5만9천달러로 두 은행의 예금총액은 9억6,966만8천달러로 집계됐다.
BOH의 각 지점별 예금총액을 살펴보면, 시카고 디반지점(현 스코키지점)이 1억2천만달러, 나일스지점이 1억1천만달러, 알링턴하이츠지점이 1억100만달러, 글렌뷰지점이 9,400만달러, 시카고 켓지지점이 7,200만달러, 나일스 H마트지점이 3,900만달러, 네이퍼빌지점이 3,300만달러 등이다. BOH의 미전역 64개 지점의 예금총액은 109억7천만달러였다.
한미은행의 경우는 시카고지점이 1억3천만달러, 캐롤스트림지점이 8천만달러, 네이퍼빌지점이 7,900만달러, 다우너스그로브지점이 7,200만달러, 글렌뷰지점이 6,400만달러로 파악됐다. 전국에 41개 지점을 둔 한미은행의 예금총액은 42억7천만달러였다.
한편 FDIC의 10만~25만달러와 25만달러 이상 고액예금계좌 현황자료(2017년 12월31일 기준)에 따르면, BOH는 10만~25만달러가 19억1,549만달러, 25만달러 이상은 12억7,960만달러로 집계됐다. 한미은행은 10만~25만달러가 6억6,956만달러, 25만달러 이상은 4억6,222만달러였다. 두 은행 모두 고액계좌예금액이 전체 예금액의 30%이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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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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