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20년 경력 중진 루스 카기, 주디 클릴본 의원
오랫동안 워싱턴주 하원을 지켜왔던 민주당 소속 여성 의원 2명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쇼어라인, 에드먼즈, 린우드 등 한인밀집지역인 하원 제32선거구 포지션 2를 지역구로 가진 루스 카기 의원은 8일 “올해 선거에 재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32 선거구 포지션1에는 한인 신디 류 의원이 주 하원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998년 주 하원에 당선돼 올림피아로 진출한 카기 의원은 20년간 워싱턴주 정부가 아동ㆍ청소년ㆍ가족부를 신설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올해 회기중에서도 아동보호서비스의 예산 확보에 크게 공헌했다.
이와 함께 머서 아일랜드를 기반으로 한 제 41선거구에서 지난 2002년 처음 당선된 주디 클립본 하원 의원도 이날 재출마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버뷰 병원의 수간호사 출신으로 머서 아일랜드 시장을 지낸 클립본 의원은 특히 교통문제를 전문으로 다뤘다.
이들 두 민주당 하원의원 외에도 공화당 소속인 제이 로든(스노퀄미)의원과 댄 크리스탠슨(스노호미스) 의원도 이미 불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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