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뿐 아니라 가정에 필요한 전 품목을 백화점식으로 판매하고 있는 명품 생황용품 전문점 ‘로랜드’(대표 노말선)가 이달 말까지 스위스 ‘아이클린’사의 공기청정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독일제 휘슬러를 비롯한 명품 가정용품 매장으로 한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로랜드가 이번에는 공기청정기로 고객을 초대한다.

3월은 계절적으로 미세먼지가 많은 때다. 따라서 알러지와 감기 등이 심한 계절이다. 이 때에 집안에 애완동물까지 키운다면 우리는 방심하는 사이에 질병에 노출되기도 한다는 것이 LA 매장 모니카 리 매니저의 설명이다.

부지불식간에 오염된 공기에 노출되었을 경우 일시적으로는 호흡기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고, 눈, 코, 인후 등에 알러지 증상을 부를 수도 있으며 심하면 두통과 구토를 유발할 수도 있다. 장기적으로는 천식, 심장병, 폐암, 간과 신장 손상, 뇌 손상 등의 치명적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아이클린의 공기청정기는 3단계 초강력 정화로 공기정화능력 99% 이상을 자랑하는 세계 최고 품질의 제품이다. 활성카본 필터의 이중구조로 강력한 탈취 및 공기 정화능력이 있어 유독가스나 화학물질이 많이 생성되는 상업용 공간에서 사용하기에도 매우 좋다.

360도로 맑은 공기를 방출하는 구조로 빠른 시간 내에 실내공기를 교체할 수가 있다.

특히 작년 11월 LA 북부지역에 대규모 산불이 발생했을 때 유해공기 제거작업에 아이클린이 많이 동원되기도 했다.

아이클린의 특징은 첫째 오존을 발생시키지 않는다. 공기 중의 오존은 산화를 통해 인간의 폐 조직을 파괴하고 단시간의 오존노출에도 폐 기능을 손상시킬 수 있다. 또한 천식 심화, 기도 기능 저하 및 기침, 가슴통증, 숨가쁨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오존은 특히 노인이나 어린이, 폐질환자나 천식환자에게는 치명적 성분이다.

둘째, 아이클린의 공기청정기는 미 연방환경청에서 권장하는 ‘트루 헤파 필터’를 사용하고 있다. 일반적인 공기정화기가 걸러낼 수 있는 먼지의 크기는 0.3마이크론 정도다. 그러나 아이클린의 공기청정기는 0.003마이크론에 이르는 미세먼지까지 모두 걸리도록 설계되어 있어 숲속 공기의 질을 실내에서 맛볼 수 있다.

노 대표가 아이클린을 만난 것은 독일의 전자쇼 매장에서다. 고급하고 차별화된 성능의 아이클린 공기청정기를 본 순간 가정용으로 보급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회사 관계자에게 자신의 생각을 전달한 것이 계기가 되어, 결국 스위스 ‘아이클린’사는 가정용 공기청정기를 개발해서 내놓게 된 것이라고 한다.

아이클린 공기청정기는 모두 세 가지 모델로 레귤러 타입인 ‘아이큐에어 헬스 프로 플러스’, 항박테리아 기능이 추가된 ‘아이클린 헬스 프리미엄’, 스페셜 타입의 ‘아이클린 헬스 프리미엄 수프림’이 있다. 각각 990달러, 1,990달러, 2,490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이 기간 중 공기청정기를 구매하는 고객은 공기청정기 필터나 휘슬러 프리미엄 솔라 냄비 중 한 가지를 덤으로 고를 수 있다.

▲LA점:3400 W. Olympic Blvd., LA. (323)731-9585

▲풀러튼점:5307 Beach Blvd., #116, Buena Park. (714)739-8888

<이성숙 객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