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상원 민주당, 추경 예산안에 공립하교 지원도 반영
앞으로 워싱턴주 정부의 세수입이 뜻밖에 폭증할 것으로 전망되자 워싱턴주 상원 민주당이 공립학교 지원과 주민들의 인상된 재산세 경감에 중점을 둔 추경운영 예산안을 제출했다.
주상원의 다수당 지위를 회복한 민주당은 주 대법원의 소위 ‘맥클리어리 명령’의 지적사항인 교직원들의 봉급 인상을 이행하기 위해 9억7,000만 달러를 추경 예산안에 계상했다.
주상원 민주당 예산위원장인 크리스틴 롤프스(베인브릿지) 의원은 그러나, 재산세 고지서는 이미 액수가 산정돼 발송됐기 때문에 이번 회계연도에서 인하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대신 2019 회계연도에 재산세율을 현재보다 31센트 경감시키기 위해 예비비에서 4억 300만달러를 전용토록 했다고 롤프스 의원은 설명했다. 주의회는 지난해 맥클리어리 판결 이행을 위해 주민들의 재산세를 주택 감정가격 1,000달러 당 80센트로 인상했었다.
하지만 예비비를 전용하려면 주상원 전체 의석의 60% 찬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민주당은 야당인 공화당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주, 주정부 경기 및 세수전망 위원회는 오는 2021년까지 주정부 세수가 전반적인 경기호조에 힘입어 13억 달러가량 추가될 것으로 의회에 보고했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