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에 시작하여 내공을 키우며 성장해 온 텔레트론이 창업 10주년 기념 및 설맞이 특별 세일을 시작한다.

텔레트론은 워싱턴과 조지아주, 텍사스 주의 달라스와 휴스턴, 시카고, 시애틀, 산호세, 몬트레이팍 등 미 전역에 14개 지점을 갖고 있는 원스톱 가전·가구 매장이다.

설맞이 세일 행사는 2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펼쳐지며 매장에 전시된 전 제품이 가격 할인 내지 경품추첨권 행사의 대상이다. 경품 추첨권은 23일부터 발행한다.

텔레트론은 가전제품 뿐 아니라 침대 소파 안마의자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세일 행사에서는 제품 마다 차이는 있지만 평소보다 최대 50프로까지 세일한다. 지난 블랙 프라이데이를 이용하지 못한 손님들에게 텔레트론의 세일 기간은 또 한 번의 기회가 될 것이다.

텔레트론의 최고 인기 품목은 맛사지 의자로 인기 탤런트 임현식씨가 광고하는 이나다(INADA) 제품과 안재욱씨가 광고하는 후지메딕 제품 두 종류가 있다.

출시된 이후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이나다 마사지 체어’는 일본 내에서는 메디컬 체어로 인정받을 정도로 프로그램이 섬세하여 손 맛사지 받는 기분을 충분히 느낄 수 있으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혈액순환과 피로회복에 확실한 도움을 준다. 특히 의료용 드림 웨이브 코스는 골반 교정에 탁월하며, 다리에 쥐가 나거나 저리는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매장 가격은 8,999달러이며 최장 60개월까지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 기간 중에 구입하면, 쿠쿠 밥솥이나 밀레 청소기 등 500달러 상당의 선물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나다 마사지체어가 치료용이라면 후지매딕 마사지 체어는 일상의 피로를 바로 바로 해결해 주는 가정용이라고 할 만하다.

신제품으로 보급형(6,999 달러)으로 고안 된 후지매딕 제품은 구입 시 집에 있는 낡은 제품을 500달러까지 돌려주는 Buy Back 행사도 하고 있다. 역시 일시불이나 최장 60개월까지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후지메딕 마사지 체어’도 인체공학적 설계를 실현하고 있어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후지매딕 제품은 ‘엘 트렉’(L Track) 기능이 있어 엉덩이까지 마사지가 가능하다. 또한 보통 종아리까지 프로그램되어 있는데 비해, 이 제품은 무릎까지 마사지를 해 줌으로써 바디 컨디션을 빠르게 회복시킨다.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5개 언어까지 실행어가 지원되어 한국어가 약한 2세들이 사용하기에도 무리가 없다.

프로그램을 사용자에 따라 맞춤셋업을 할 수 있어 여러 사람이 사용하기에도 매우 편리하게 고안되었다. 텔레트론의 미사지체어는 모두 일본에서 제작되어 견고성과 완성도에 있어서 중국산과 차이를 보인다.

LA의 6가와 마리포사 코너 시티센터 점의 자니 손 매니저는 마사지체어의 사용법에 대해 “1회 15분씩 하루 2회 정도가 적당”하다고 충고한다. 너무 자주 하면 오히려 몸살이 날 수도 있으므로 무리하게 사용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마사지 의자는 부모님께는 효도선물로, 공부하는 자녀에게는 피로회복용으로, 바쁜 직장인들에게는 휴식용으로 좋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마사지 의자를 이번 기회에 장만해 보는 것도 좋겠다.

▲주소: 3500 W. 6th St #238, LA. (LA 시티센터)
▲전화:(213) 386-8999
▲웹사이트: www.teletronusa.com

<이성숙 객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