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 골프쇼 참가 ‘빅스타’ 스티븐 정 대표
창업한지 1년만에 2피스 골프공 ‘SL’로 전미골프협회(USGA)와 영국왕립골프협회(R&A)의 인증을 획득하고 중서부 최대 규모의 골프 쇼인 ‘시카고 골프 쇼’에도 참가하게 된 한인 골프공 전문업체가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엘크 그로브 빌리지 소재 ‘빅스타(Bixtar/대표 스티븐 정/한국이름 정회준)는 오픈 6개월만에 미국과 영국의 권위있는 골프협회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았을 뿐 아니라 오는 23~25일 로즈몬트 타운내 도널드 스테픈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시카고 골프 쇼’에도 참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고 있다.
스티븐 정<사진> 대표는 “보통 2피스 공이 가장 멀리나간다. 하지만 딱딱하다. 빅스타의 2피스 공인 SL<작은 사진>은 타구가 부드러울 뿐 아니라 가격도 12개에 19.95달러로 매우 저렴하다. 부담없이 최상의 골프를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SL은 부드러움(Softer Feel)과 멀리나감(Longer Distance)을 뜻한다. 이 공은 ‘Everyday Golfer’를 위한 공이다. SL은 ▲3~4피스 만큼 부드러운 타구감 ▲2피스만큼 멀리 가는 공 ▲저렴한 가격 ▲그린 컨트롤을 위한 최적의 회전속도 ▲저/중 스핀 오브 더 드라이브 ▲중/고 스핀 오브 더 아이언 등의 장점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통상 프로골퍼들은 4피스 이상의 비싼 공을 사용하는데, SL은 골프를 즐기는 일반인들이 저렴하게 구입해 최상의 게임을 즐기게 해주는 공이라는 것.
정 대표는 “중학교때부터 골프를 취미로 즐겨왔다. 품질이 좋으면서 저렴한 공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SL을 세상에 내놓게 됐다.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최고의 골프공을 만들겠다. 회사이름인 빅스타가 뜻하는 ‘하늘의 별’처럼 고객이 치는 공이 멀리 나가고, 또한 우리 공을 사용하는 고객도 ‘빅스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문의: info@bixt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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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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