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즘 스펙트럼 장애지원센터’(Autism Spectrum Support Center·센터장 찰스 리·이하 ASSC)는 발달장애 아동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는 아동전문가들에 의해 2016년도에 설립되었다.

일반적으로 ASD라고 부르는 오티즘 스펙트럼 장애란 복합적인 발달 장애를 포괄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ASD는 또한 광범위성 발달장애(PDD)나 단순하게 자폐증이라고도 한다.

자폐증 진단을 위해서는 현재 DSM-Ⅴ로 불리는 정신 장애 진단 및 통계 매뉴얼 검사를 받는데 이 검사를 통해 관찰 가능한 최소 여섯 가지의 발달 및 행동 특징이 발견될 경우 자폐로 진단한다.

DSM-Ⅴ는 자폐장애, 전반적 발달 장애 및 아스퍼거 증후군의 여러 가지 하부 유형을 ‘자폐 스펙트럼 장애’라는 통칭으로 부르는데 이 장애들은 사회적 소통능력에 어려움을 겪는 다양하고 광범위한 증상의 연속선상에 있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자폐는 조기 발견이 중요하지만 진단의 시기, 아동의 인지능력 등에 따라 치료 효과는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영화 ‘말아톤’으로 자폐아동에 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가 진전되기는 했으나 아직도 이를 이해하지 못한 또래들 사이에서 자폐증상은 왕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자폐 아동이 왕따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부모 뿐 아니라 소아과 의사, 유치원 교사 등도 자폐 증상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자폐의 원인을 과거에는, 부모와의 애착관계가 제대로 형성되지 못한 것으로 보는 견해가 있었으나 이것은 현재 완전히 잘못된 견해임이 밝혀졌다.

자폐는 유전 요인, 바이러스 감염, 임신·출산 장애,그 밖의 기타 요인에 의해 정상적인 의사소통, 사회적 기능, 놀이 등을 관장하는 뇌 조직의 결핍으로 생긴다.

ASSC는 아동의 인지적, 사회 정서적, 의사소통, 운동 및 감각기능, 보조 또는 자조 기술 발달 지연 영역을 개선하는 ‘유아 발달 프로그램’(Infant Development Program)을 제공하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치명적인 아동의 자폐증상을 완화시키고 있다.

서비스 대상은 출생 이후 만 3세까지의 아동이다. 진료 서비스를 원할 경우 본 사무실로 연락하면 되고, 진료 서비스는 예약을 통해서만 이루어진다.

본 센터는 주정부의 공인되고 승인된 오티즘 스펙트럼 지원 센터로 유아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보험 제공자에 따라 유아발달 프로그램 서비스를 해당 지역센터에서 보장 받을수도있다.

본 지원센터는 부모 또는 보호자, ASSC 케이스 감독관, 간병인, 행동 치료사, 의사, 학교 교사, 언어 병리학자, 작업 치료사로 구성된 팀으로 체계적인 환자 치료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 이런 팀웍은 아동의 행동을 관찰 분석하고, 원인을 파악한 후 적절한 접근 방식을 찾도록 해준다.

▲LA 오피스:633 W. 5th St., 26th Floor, LA.

▲오렌지 카운티 오피스: 600 Anton Blvd., Suite 1100, Costa Mesa.

▲전화:(888)725-7087

▲이메일 info@autismspectrumsupport.com

<이성숙 객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