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업계, “100만 평방피트 장기확장 전망”
세계 최대 소설미디어인 페이스북이 마이크로소프트(MS) 본사와 지척인 커클랜드를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의 허브로 육성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페이스북은 지난 2016년 커클랜드에 캠퍼스 형태로 진출한 이후 현재까지 총 16에이커의 부지와 건물을 매입하거나 임대해 현재 자회사인 오큘러스 VR 헤드셋 프로그램 연구 개발 등에 집중하고 있다.
시애틀 지역 부동산업계는 “페이스북이 커클랜드 캠퍼스가 있는 윌로 커머스 파크 인근에 나온 부지나 건물을 마구잡이로 구입하고 있다”면서 “페이스북이 장기적으로 커클랜드에 100만 평방피트 규모의 사무실공간을 확보할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말했다. 특히 페이스북은 캘리포니아 멘로 파크에 있는 본사 앞 거리 이름을 커클랜드 길 이름과 비슷한 ‘윌로 로드’(Willow Road)로 개칭한 것도 눈에 띈다고 언론은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은 물론 게임업체인 밸브(Valve) 등이 위치하고 있는 시애틀지역에서 엔지니어 등 고급 인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또한 커클랜드 등 시애틀지역에서 근무할 엔지니어 등 수백명을 채용중이다.
페이스북은 이와 함께 지난 달 워싱턴대학(UW)에 구글은 물론 중국 업체인 화웨이와 함께 가상현실 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600만 달러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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