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CCㆍ평통시애틀協 10일 타코마 돔서 개최
아태문화센터(APCCㆍ이사장 서인석)가 매년 마련하는 설날 축제가 올해는 이번 주말인 10일 오전 11시부터 타코마 돔에서 펼쳐진다.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16개 국가가 참여하는 올해 행사는 ‘한국의 해’로 정해졌고, 민주 평통 시애틀협의회(회장 노덕환)가 주관 단체로 참여한다.
평통 시애틀협의회는 특히 이번 행사가 열리는 시기에 한국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점을 감안, 이날 이곳을 찾는 1만5,000여 관람객들에게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행사는 한인 이승영 변호사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오전 11시부터 화려하게 펼쳐진다. 워싱턴주 음악협회(회장 김무웅) 소속인 에버그린 합창단이 나와 애국가와 미국 국가를 합창하고 이형종 시애틀총영사가 축사를 한다. 사이러스 하빕 워싱턴주 부지사와 빅토리아 우다드 타코마시장도 축사를 하며 야마다 주 시애틀 일본총영사와 대만총영사 등도 행사에 참석한다.
이어 정오부터는 한인 1세와 2세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1세들은 ‘천둥과 바람의 난타’, 1.5세로는 K팝 그룹인 G.K 와V:X가 출연하고 2세로는 가온누리가 출연해 한국의 문화와 전통, 현재 한류 공연을 펼친다. 또한 이영학 태권도 관장이 이끄는 태권도 시범은 물론 웨이브 무용단장을 맡고 있는 엄진숙씨가 나와 태평무를 선사한다.
또한 서미사 연등행사, 한국이름 붓글씨 쓰기, 한복입어 보기 및 사진 찍기, 얼굴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린우드 아리랑 식당이 한국 음식을 준비해 내놓는다.
주차비는 하루 종일 10달러이며 조금 떨어져 있는 외곽 타코마돔 주차장을 이용하면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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