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한국시간 기준)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뉴욕발 악재에 동반 급락하고 있다.
이날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225 지수는 오전 9시 14분 현재 전날보다 4.04% 급락한 21,766.76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작년 10월 말 이후 최저 수준이다.
같은 시각 토픽스 지수도 4.06% 급락한 1,749.77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 증시에서 코스피는 1.96% 떨어진 2,442.91을, 코스닥 지수는 2.90% 급락한 833.35를 나타내고 있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큰 폭 하락한 것은 전날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가 일제히 급락한 데 따른 것이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미국이 예상보다 빨리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사상 최대폭인 1,175.21포인트(4.6%) 폭락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113.19포인트(4.10%)와 273.42포인트(3.78%) 떨어졌다.
시장 전문가들은 세계 증시가 급락했지만 추가하락 여부를 놓고서는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다.
노무라증권 사와다 마키 애널리스트는 "주가 하락이 지금까지 급상승에 따른 반동으로, 일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다이와증권 가메오카 분석가는 "경제 지표의 악화 등 미국의 경기둔화가 확실하게 나타나면 엔고와 주가 추가하락 쪽으로 움직이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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