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킹 카운티 존 윌슨 사정관, 지난달 발표내용 오류 정정
페더럴웨이의 재산세 인상폭이 당초 알려진 21%가 아니라 그 절반 수준이라고 킹 카운티 사정국이 바로잡았다.
시애틀타임스는 지난 달 29일 킹 카운티의 재산세 인상내용을 보도하면서 페더럴웨이 재산세가 21.1%나 대폭 오른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를 접한 페더럴웨이 교육구는 사실이 아니라며 정정해달라고 요구했다.
시애틀타임스는 당시 존 윌슨 사정관이 “페더럴웨이의 중간가격(30만 1,000달러) 주택 소유자들은 재산세가 21.1%(평균 794달러) 인상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카운티 사정국은 인상율이 11.5%(평균 434달러)라고 뒤늦게 정정했다.
지난해 페더럴웨이의 중간가격(27만 달러) 주택소유주들 재산세는 평균 3,761달러였고 올해에는 4,195달러 수준으로 오르게 된다고 사정국은 설명했다.
페더럴웨이 교육구의 태미 캠블 교육감은 “페더럴웨이 주민들이 교육징세안의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재산세 인상 폭 발표와 관련한 킹 카운티 사정국의 오류를 엉뚱하게 페더럴웨이 교육구가 꼬집고나선 것은 오는 13일 실시되는 페더럴웨이 특별선거에서 기존의 교육징세안(EP&O) 연장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재산세 고지서는 오는 14일 발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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