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본 같은 3개 건물에 4만종의 식물 가득 차
세계 최대 온라인 소매업체인 아마존이 시애틀 다운타운 본사 바로 곁에 신축한 ‘더 스피어스’(The Spheres)를 29일 오전 일반인들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제프 베조스 최고경영자가 직접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관식 행사에는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 지사, 다우 콘스탄틴 킹 카운티 수석행정관, 데니 더컨 시애틀 시장 등 워싱턴주 정관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베조스는 이날 아마존의 음성인식비서기능을 가진 ‘알렉사’에게 ‘스피어스’를 개장하도록 명령했고, 알렉사는 여성 목소리로 “OK 베조스”라고 대답하면서 천장 문을 열었다.
30m 높이의 거대한 3개 지구본 모양으로 건축된 유리 및 철제 구조물인‘스피어스' 안에는 300여종의 식물 4만여개가 잘 관리돼 자라고 있으며 나무로 된 회의실을 비록해 시냇물과 조그만 폭포도 설치돼 있다.
아마존은 “스피어스는 사무실이라기보다는 구름 속 열대 우림과 같은 일터”이며 “시애틀 내에 위치한 아마존의 ‘도시 캠퍼스’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아마존은 30일부터 스피어스 지하에 설치된 전시실도 일반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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