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당국이 오랫동안 추진했던 카팔라마 컨테이너 터미널이 드디어 공사를 시작한다.
주 당국은 16일 호놀룰루 항구 확장계획에 따라 카팔라마 컨테이너 터미널 건설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
2008년부터 추진되었던 터미널 신설계획이 현실화되면 84에이커의 화물 컨테이너 야적장이 추가되고 1800피트의 정박 공간이 생기며 시설이 업그레이드 된다.
새로운 터미널은 파샤 하와이가 사용하게 되어 맷슨은 샌드 아일랜드 피어 51에 위치한 파샤의 옛 자리까지 시설을 확대해 인근 130에이커 터미널을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특히 그 동안 공간이 부족해 컨테이너들을 블록 벽돌 쌓듯이 보관해왔던 파샤 하와이는 앞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 교통부 항만담당자인 데럴 영 부국장은 맷슨의 경우 누군가 컨테이너를 가지러 왔을 때 20분 정도면 컨테이너를 받을 수 있지만 파샤는 차곡차곡 쌓아올린 컨테이너들을 올렸다 내렸다 해야하기 때문에 1시간 이상이 소요되고 있다며 모든 과정의 지연은 결국 비용증가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새 컨테이너 터미널 공사는 2단계로 진행되며 4년 공기에 총 4억 4천 8백만 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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