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년하례식서 박경식 부총영사 강연 및 퀴즈 대회 열어
▶ 노덕환 회장 “한국문화원 건립 노력에 협조 당부”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회장 노덕환)가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에 적극 나섰다.
협의회는 지난 22일 턱윌라 라마다 인에서 신년 하례식을 갖고 오는 2월 9일 강원도 평창에서 개막되는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노덕환 회장은 “대한민국 국운에 도움이 되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해 오는 2월10일 아태문화센터 주관, 시애틀 협의회 주최로 타코마 돔에서 열리는 설 행사에서도 주류사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전을 펼칠 계획”이라며 한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형종 시애틀총영사도 “부임 직후 박영민 전 페더럴웨이 시장의 도움으로 평창 자매도시인 아번시 및 킹 카운티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원하는 결의안을 채택하는 성과를 냈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이날 모임에서 박경식 부총영사는 강연을 통해 동계 올림픽의 역사와 경기 종목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평창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치러지려면 우리 모두 홍보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애틀 지역에서도 페더럴웨이의 J.R. 셀스키와 한인 빙상코치로부터 배우고 있는 애론 트랜 선수가 평창에 출전하는 만큼 지역 주민들에게도 동계 올림픽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해 달라”고 당부했다.
협의회는 박경식 부총영사의 강의 내용을 토대로 퀴즈 대회를 열어 우숭을 차지한 이정은씨에게 평창 올림픽의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 인형 및 스타벅스 선물권을 상품으로 증정했다.
한편 노덕환 회장은 “서북미 지역의 16만 동포 규모에 걸맞는 한국문화원 건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이는 시애틀총영사관과 평통자문위원들의 협력과 지지 없이는 불가능하므로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순아 수석 부회장은 “2월 10일 APCC의 구정행사를 시작으로 2월 19일에는 김진향 연세대 명예교수의 통일강연회, 3월 7일~10일 제18기 민주평통 자문회의 해외지역회의 등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또 2~6월 사이 차세대 통일골든벨과 북한을 다룬 다큐멘타리 영화 ‘언더 더 선’ 관람을 통한 차세대 필름 페스티벌 행사도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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