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코마 및 UP ‘엘 토로’서 10일간 200여명 감염
타코마와 유니버시티 플레이스(UP)에 있는 멕시칸 식당 ‘엘 토로(El Toro)’에서 고객들이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돼 보건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타코마-피어스 카운티 보건국(TPCHD)에 따르면 타코마 26TH ST.에 소재한 ‘엘 토로’ 식당의 고객 200여명이 지난 12월 31일부터 1월 8일까지 노로 바이러스 감염증세를 일으켜 신고했다.
보건국은 지난 8일 이 식당의 식중독 원인을 찾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인 후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고 업소측은 식당 내부의 위생청결 작업을 마치고 9일 영업을 재개했다.
보건국은 UP에 있는 ‘엘 토로’ 식당에서도 지난 6일 음식을 먹은 고객 4명이 노로 바이러스 증세를 보였다는 신고를 받고 지난 10일 역학조사를 벌인 후 역시 24시간 영업정지와 함께 청소작업을 지시했다.
식당측은 UP 매장의 발병 원인은 보건당국이 조사 중이라며 타코마 매장의 경우 ‘칩스 & 살사’가 발병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보건국은 이들 2개 식당에서 식중독에 감염된 고객들에게 www.tpchd.org/reportfoodborneillness 또는 253-798-4712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