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시혹스, 오프 시즌 동안 수비전력 보강 집중
시애틀 시혹스가 2017년 시즌을 9승 7패로 마감한 가운데 올 시즌 경기서 부상 당한 수비 캠 첸셀러와 클리프 에이브릴의 향후 경기복귀 전망이 어두운 것으로 진단됐다.
시혹스의 피트 캐롤 감독은 2일 ESPN 시애틀과의 라디오 모닝쇼에 출연해 시혹스 수비진이 NFL 최우수 수비로 설수 있는데 크게 기여한 이 두 선수가 부상으로 더 이상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내다 봤다.
스트롱 세이프티인 첸셀러와 디펜시브 라인인 에이브릴이 향후 시혹스에 복귀하지 못할 경우 구단은 이번 오프 시즌에 수비수 전력 강화를 위한 특단의 조치를 내려야 한다.
첸셀러는 지난 11월 9일 열린 애리조나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에이브럴은 10월 1일 열린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와의 경기에서 각각 중추신경 손상의 부상을 당했다.
아울러 코너백 리차드 셔먼의 부상과 마이클 베넷의 타구단 이적설도 제기돼 2018년 시즌 수비에 막대한 공백이 예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시혹스가 베테랑 선수들을 대거 방출시키고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한 구단 재건축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지만 팀의 주축인 쿼터백 러셀 윌슨이 건재하고 그를 받쳐줄 리시버 선수들이 잔류함에 따라 수비 진영의 대대적 교체만 제대로 이뤄진다면 내년 시즌에도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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