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건주 스프링필드 사립학교 20대 유부녀 여교사
오리건주의 20대 여교사가 미성년 제자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남서부 오리건주의 더글러스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스프링필드에 소재한 로고스 크리스찬 아카데미 영어교사인 니콜 베이버(29)가 지난해부터 15세 제자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지난주 체포됐다. 베이버는 학생에게 마리화나도 제공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당국은 베이버를 3급 성폭행과 1급 온라인을 통한 미성년자 성추행, 미성년자에 마리화난 불법 제공 등 5개의 혐의로 기소됐다. 그녀는 구치소에서 풀려난 후 조사를 받고 있다.
로고스 크리스찬 아카데미는 베이버 체포 소식이 알려지자 즉각 그녀에게 정직 처분을 내리는 한편 그녀의 프로필을 학교 웹사이트에서 삭제했다.
베이버의 제자 성폭행은 학생의 부모가 익명의 이메일을 받은 후 지난 12일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이 이메일에는 베이버와 학생이 함께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다.
학생은 작년부터 베이버와 친하게 지냈고 최근에는 그녀의 집에서 1주일에 1~2차례 성관계를 가졌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베이버의 남편도 그녀의 행동을 오리건주 아동보호국(CPS)에 신고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녀의 첫 인정심문은 3월 12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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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놈은 문제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