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의 날’ 준비위 제6차 모임 갖고 막바지 점검
오는 1월 13일 페더럴웨이 공연예술 극장(PAEC)에서 개최될 제11회 ‘워싱턴주 한인의 날’ 행사 준비위원회가 제6차 모임을 갖고 막바지 점검 작업에 나섰다.
지난 18일 모임에서 홍윤선 이사장은 행사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고 지적하고 마지막 남은 기간에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각 분야에서 열과 성을 다해 준비하자고 독려했다.
이번 행사는 셰리 송씨와 장용석씨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무대 뒤 공연 총괄 책임자로는 기획부장인 정민희씨와 무용가 엄진숙씨 등이 맡는다. 준비위원회는 이날 행사장에서 김준배 전임 이사장과 고경호 전대회장, 브래드 오웬스 전 부지사 등에게 감사패를 증정할 예정이며 VIP 인사들에게 한국에서 주문해온 자개 명함상자 200여개를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김순아 대회장은 “VIP 선물로 자개 명함상자를 선정한 것은 이 선물이 실용성이 높은 점과 자개라는 아름답고 우수한 한국의 문화를 주류사회에 알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남은 준비기간에 주류사회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미 온라인과 SNS를 통해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페더럴웨이 지역 도서관과 커뮤니티 센터, 스타벅스 등 커피 매장에도 포스터를 붙여 주류사회에 한인의 날을 알리고 있다.
김 대회장은 “푸짐하고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 중이지만 음식 비용만 1만 달러가 넘어 경비를 최소한으로 줄이려고 준비위원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고 밝히고 후원금을 약정한 개인과 단체들은 후원금을 조속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내년 한인의 날 행사에는 제주 전통예술공연개발원 ‘마로’가 초대 받아 공연하한다. 이들은 출연료를 받지 않고 항공비와 숙박비만 요청했다. 마로팀 공연 외에 시애틀 지역에서 활동하는 ‘디아코너스’ 남성중창단, 엄진숙씨의 고전무용, 다문화청소년합창단의 공연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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