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원장 김낙중)과 한국콘텐츠진흥원 미국비즈니스센터(센터장 김철민)가 주최한 제13회 다리어워드 시상식이 지난 6일 코리아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005년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다리 어워드(DARI Award)는 한미 간 문화산업 교류, 발전을 위한 문화적 교량 역할을 한 개인이나 회사를 격려하고자 제정되었다. 2017 다리 어워드의 부문별 수상자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데이빗 쇼어는 인기의학드라마 ‘하우스’와 법률드라마 ‘법과 질서’의 기획자이자 한국 드라마 ‘굿 닥터’의 리메이크작인 ABC 시리즈 ‘The Good Doctor’ 작가이자 제작총책임을 맡고 있다.
‘미디어 파트너십’ 부문을 수상한 ABC는 미국 3대 지상파방송사 중 하나로 굿 닥터 리메이크와 SBS드라마 ‘신의 선물’ 리메이크작인 ‘Somewhere Between’ 등 한국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리메이크하며 미국 관객에 소개하고 있다.
글로벌 미디어 기업 ‘넷플릭스’(Netflix)가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수상했는데, 넷플릭스는 봉준호 감독 영화 ‘옥자’의 제작, 투자 및 배급을 맡았다. ‘올해의 한국 기업’으로 선정된 글로벌 콘텐츠 전문기업 ‘스마트스터디’(SmartStudy)는 유아용 교육 콘텐츠,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제작 유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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