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초 경선 라이벌이었지만 막판에 역할분담 합의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가 향후 2년간 김행숙 회장-케이 전 이사장 체제로 바뀐다.
상공회의소는 지난 2일 후보자 등록 마감시한에 앞서 김행숙 회장 후보와과 박명래, 한민석, 주디 문을 부회장으로 한 회장단과 케이 전 이사장, 정현아, 이진성 부이사장으로 한 이사장단이 단독팀으로 등록했고 선거관리 위원회(위원장 강석동)가 강석동 위원장과 김승애, 홍윤선, 수홍, 조성무씨로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가 서류를 검토한 끝에 결격 사유가 없음을 확인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에 따라 김 신임 행장과 박명래, 한민석, 주디 문 등 부회장은 내년부터 한인 상공회의소를 이끌게 됐다. 지난해 한인 상공회의소 부이사장을 역임한 케이 전 신임 이사장은 정현아, 이진성 씨 등 부이사장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강 선관위원장은 “당초 김행숙씨와 케이 전씨가 각각 회장으로 출마할 예정이었지만 등록 당일인 2일 전임 회장단 등의 권유로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김씨가 회장, 전씨가 이사장을 맡아 합심해 한인 상공인들의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협회는 오는 22일 오후 5시 턱윌라의 라마다 인 호텔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장단과 이사장단을 인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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