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코마 한인회, 정기총회서 정정이 차기 회장 인준
▶ 신도형, 온정숙, 박미화, 나오미씨에 감사패 전달
타코마 한인회가 정정이씨의 41대 회장 당선을 인준했다.
지난 2일 한인회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는 80여명의 회원들이 입추의 여지 없이 참석해 종 데므론 회장으로부터 바통을 이어 받아 2018년 한인회를 이끌 정 신임회장에게 큰 힘을 실어줬다.
워싱턴주 상공회의소 회장, 워싱턴주 대한체육회 회장, 서북미 한글학교 이사장 등으로 한인사회에서 오랫동안 봉사해 온 정정이 회장은 “임기 동안 타코마 한인들의 권익 향상과 한인사회 위상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한인회 회원들은 물론 한인사회 전체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워싱턴주 세탁협회장을 역임한 한순씨와 한인상공회의소 부이사장을 역임한 케빈 조씨가 정 회장과 함께 부회장직을 맡아 한인회를 이끌어 간다.
한인회는 이날 지난해 타코마 한인회를 잘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은 데므론 회장과 함께 한인회에서 붕사활동을 해 온 신도형, 온정숙, 박미화, 이남희씨 등 4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이날 마혜화 이사는 “회장단이 분기 마다 이사회에 재정 보고서를 제출하고 감사도 받아 비영리단체로서 더욱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이사회가 새로운 규정을 만들었다”고 밝히고 신임 회장단이 이를 잘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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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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