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BS 한인 배드민턴 대회, 9일 LABC서

지난 여름 2017 FBS 혼복 페스티벌 참가자들과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배드민턴에 대한 한인들의 열기 대단하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 마음껏 뽐내세요”
2017 FBS 한인 배드민턴 대회가 오는 9일 엘 몬티에 위치한 LABC(10410 Valley Blvd.)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년째 맞는 FBS 배드민턴 오픈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는 미국 최대 배드민턴 대회 중의 하나로 개인회사가 미약하게 시작했지만 이제는 모든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대회로 자리잡고 있다. 미주 동호인들은 10여년 전 김순임 회장을 비롯한 눈높이 대교대회와 권욱종 회장을 주축으로 한 생활체육 미주배드민턴 연합회가 실시하는 대회들을 통해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다.
이번 대회는 350명 이상의 선수들이 출전하며 FBS 회사경영자 소피아 장씨를 중심으로 태권도 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장대습씨가 대회 운영위원장을 맡았다. 해마다 12월 두 번째주에 열리고 있는 FBS 대회는 철저한 준비와 더불어 소피아 장 대표의 주위 지인들이 도네이션과 후원을 해 대회 운영을 하고 있다.
한국항공권, 삼성 노트 8, 500달러 상당 보약 등 푸짐한 상품과 고급 경품들이 마련돼 있다. 1등 상품은 시중가 고급 요넥스 라켓 80개를 각 종목별 연령과 수준에 맞추어 우승자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또, 이날 대회에서는 부에나팍 십자당 건재한의원 원장이 의료봉사를 한다.
소피아 장씨는 “한인들의 잔치날로 400명이 넘는 모든 선수와 후원자, 봉사자들을 위해 식사와 간식이 제공된다”며 “대회가 활성화되면서 미래에 많은 배드민턴 선수들과 자라나는 아이들의 디딤목인 아카데미들을 후원해 건강에 좋은 배드민턴을 통해 한인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www.FBSkorean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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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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