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서울 문화원은 내달 5일 오후7시 ‘휄로우십 교회’(5430 S. Grand Canyon Dr., Las Vegas)에서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라스베가스에서 윤동주와 함께 별 헤는 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문학인들의 윤동주의 대표 시 낭송과 함께 한국 가곡은 합창이 이어진다. 또 힐링콰이어가 특별 출연한다.
배상환 서울 문화원 원장은 “서울문화원은 윤동주 문학 행사를 이미 2002년 10월 ‘윤동주의 삶과 문학’, 2007년 12월 ‘탄생 90주년, 윤동주 시 낭송회’, 2008년 7월 ‘윤동주 문학 특강’(강사 임헌영, 유성호)을 개최한 바 있다”면서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아름다운 영혼을 새롭게 만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시인 윤동주는 현대한국문학사에서 남다른 개성과 시 세계로 숨 쉬는 시인으로 평가 받는다. 그가 남긴 아름다운 시편들은 한 사람의 시와 삶이 분리될 수 없음을 확연하게 증명하면서 우리에게 시가 가질 수 있는 정직한 자기 고백의 최대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배 원장은 소개했다.
문의 (702)37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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