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EA ‘하워드카운티 2017 우수 미술 교사상’을 수상한 배유진 교사.
한인 배유진 라임 크린 중학교 미술 교사가 메릴랜드예술교육협회(MAEA)가 선정한 ‘2017 우수 미술교사상’을 수상했다.
배씨가 한인교사로 유일하게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은 ‘올해의 우수 교사상’은 MAEA가 매년 메릴랜드 전역의 공립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뛰어난 예술 교육자를 선정해 우수 미술 교사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18일 볼티모어 소재 월터즈 박물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배유진 교사는 “전혀 예상치 못한 가운데 상을 수여받게 돼 약간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한인으로서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학생들과 함께하는 교육 현장에서 가장 보람을 느끼며 학생들의 창의성 개발에 도움이 되는 교사가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배유진씨는 메릴랜드미술대학(MICA) 미술학 학사와 미술교육 석사를 졸업하고 2006년부터 하워드카운티 라임 크린 중학교에서 미술교사로 재직 중이며 학교 내 아트 팀 리더를 맡고 있다.
배 교사는 아트 스쿨 33, 메릴랜드대학 볼티모어 캠퍼스, MICA의 영스튜디오,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아트 캠프, 하워드카운티 비주얼 아트 심화 프로그램, 하워드 카운티 레크리에이션 앤 파크 프로그램 등에서 학생들을 지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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