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발’ 12월 2일 UW 케인홀서 멘토링 워크샵 개최
시애틀지역 하이테크 분야 한인 종사자들의 모임인 ‘창발(Changbal)’이 내달 2일 워싱턴대학(UW)에서 IT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한인 학생들을 돕기 위한 멘토링 워크샵을 개최한다.
캠퍼스 내 케인 홀(Kane Hall)에서 이날 정오부터 시작되는 워크샵에서는 창발은 취업희망 한인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 중 하나인 테크니컬 인터뷰를 잘 소화하는 요령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
이찬희 회장은 많은 회사들이 테크니컬 인터뷰를 통해 지원자들의 프로그래밍 실력과 성실성 등을 평가한다며 “테크니컬 인터뷰 준비를 위해 학생들은 종종 인터뷰 관련 서적, 문제은행 등을 이용하지만, 대부분 일반적이며 보편적인 정보를 얻는데 그치기 때문에 이번 워크샵을 통해 좀 더 정확한 최신 인터뷰 동향 및 과정을 알려 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워크샵에는 창발 소속 개발자들과 직원 고용 담당자들이 참석해 경험을 털어놓고 실전 같은 모의 1:1 인터뷰를 벌인다.
아마존, 스타벅스, 노스트롬, 마이크로소프트 등 유명 회사의 한인직원 15명이 멘토로 참석해 정보를 제공하고 행사 후에는 ‘치맥’을 나무며 개별적으로 소통시간도 갖는다.
‘창의와 발명’의 준말인 ‘창발’은 지난 2014년 8월 당시 마이크로소프트(MS) 직원이었던 김진영 박사(현재는 스냅챗) 부부가 주도해 결성됐고 ‘거피 게임 & 미디어’(Guppy Game & Media)의 알렉스 최(한국명 최두환) 사장이 가세해 모임을 활성화시켰다. 현재까지 50여 차례에 걸친 세미나를 통해 IT분야의 기술과 취업정보는 물론 스타트업(창업) 등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해왔다. 개발ㆍ창업ㆍ디자인ㆍW(여성) 등 4개의 소그룹이 운영되고 있다.
워크샵 참여 희망자는 https://changbal-mentoring-2017.eventbrite.com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3시까지 진행되는 강의 부분은 선착순 100명, 3시부터 실시되는 실전 인터뷰 세션은 선착순 50명으로 제한돼 신속한 예약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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