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퓨알럽 학부모들, 저소득층에 칠면조 재료상자 선물
퓨알럽의 한 중학교 앞에 올해도 어김없이 30여명의 ‘추수감사절 천사’들이 나타나 저소득층 가구들에 칠면조 요리 재료가 담긴 상자를 하나씩 선사했다.
퓨알럽에서 50여년을 살아온 셜리 와그너 여인은 올해 자선행사에서 뿌려진 220여개 칠면조 요리 박스 중 에일렌 중학교 자원봉사 학생들이 15개, 타코마의 무라노 호텔이 60개, 올 세인츠 가톨릭 교구학교가 150개를 기부했다고 말했다.
올해 25년째인 이 행사는 와그너 여인이 무라노 호텔(당시는 셰라톤 호텔)에서 매년 친구들과 생일파티를 열어오다가 기왕이면 보다 보람있는 일을 해보기로 의기투합해 시작왰다. 곧바로 지역학교들과 업체들이 이들의 취지에 호응해 후원자로 나섰다.
와그너 여인은 후원자들로부터 칠면조, 감자, 호박파이, 빵, 휘프드 크림, 양파, 크랜베리, 우유사이다, 매쉬멜로 등 모든 재료를 기부받아 자원봉사 학생들이 박스에 일일이 넣어 포장한 후 리본과 추수감사절 카드와 함께 배포한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물론 칠면조 선물을 받는 저소득층 주민들이 기뻐하고 감사하지만 선물을 꾸리고 전달하는 자원봉사자 학생들도 이웃사랑 실천의 큰 보람과 성취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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