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시, 교육구와 협력 체결…고교 및 초등교 신설도
시애틀 시정부와 시애틀 교육구가 시애틀센터의 ‘메모리얼 스태디움’을 개조하고 고등학교와 초등학교를 신설하는 계획에 협조키로 합의했다.
메모리얼 스태디움은 세계 2차대전의 시애틀 출신 전사자 700여명을 기리기 위해 1947년 만들어졌다. 1970년대 북미축구 리그(NASL)에 속한 시애틀 사운더스의 홈구장이었다가 최근 시애틀 교육구 산하 고등학교의 풋볼팀 경기가 열리고 여자 프로축구리그의 시애틀 레인 FC의 홈구장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지난 20일 래리 나일랜드 교육감과 함께 개발 계획안에 서명한 팀 버지스 시장은 “메모리얼 스태디움을 현대적으로 개조하고 두 학교를 신설하는 계획은 시애틀 지역 학생들에게 더 밝은 미래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시애틀 교육구는 이들 학교가 급증하는 시애틀 유입인구에 따라 일부 학교에늘어나고 있는 콩나물교실을 해소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애틀 교육구 산하 각급 학교의 재학생 수는 지난 10여년간 8,000여명이나 증가했다.
한편 교육구는 매그놀리아 지역의 옛 포트 라우톤 군기지에도 학교를 세우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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