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주 교통부 이르면 12월 보도 개장
▶ 14피트 폭, 걷기ㆍ조깅ㆍ자전거 가능
시애틀에서 메다이나를 거쳐 벨뷰까지 실질적으로 I-5와 I-405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새 Hwy 520 부교의 보도와 자전거 길이 이르면 다음달 중 오픈한다.
워싱턴주 교통부는 “신축된 520번 부교의 북쪽 가장자리에 마련된 14피트 폭의 행인 및 자전거 전용 길이 12월 중, 늦어도 내년 1월 중에는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길이 오픈하면 메다이나에서 워싱턴대학(UW) 인근의 몬트레이크까지 아름다운 호수 위로 산책과 조깅은 물론 자전거 타기도 할 수 있게 된다.
주 교통부는 원래 2015년 초 I-405 인근에서 520번 다리 서쪽 끝부분까지 산책 및 자전거 길을 열었다. 이어 새 부교가 지난해 4월2일 공식 개장했고 지난해 여름에는 이 보행 및 자전거 길을 새 다리 중간까지 오픈했다. 이번에 8,000피트를 추가로 오픈하면 보도가 I-405에서 실질적으로 520 새 다리를 건너 UW 인근 레이크 몬트까지 이어지게 된다.
주 교통부는 향후 공사를 통해 레이크 몬트에서 I-5 인근까지도 이을 계획이다.
주 교통부 관계자는 “520번 다리에 들어서는 도보가 UW 인근까지 연결되면 기존의 인기 자전거 도로인 버크-길만 트레일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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