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택 호텔 주차장서 악기 등 100만달러 피해
서북미 지역 고등학교 및 대학교 밴드들의 경연대회장에 설치될 약 100만달러 상당의 악기와 컴퓨터 등 장비를 실은 렌터 밴이 송두리째 사라져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킹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17일 오후 4시경 시택의 더블트리 호텔 주차장에 새워져 있던 U-홀 밴을 도둑들이 유리창을 깨고 전선을 이어 시동을 건뒤 몰고 달아났다고 밝혔다.
행사 주최자인 ‘웨스턴 국제밴드 클리닉’의 스캇 맥기 최고경영자는 지난 주말 참가자들의 장비로 열린 올해 39주년 경연대회에 서북미 지역의 600여 고교생과 60여 대학생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고 고교 밴드 지휘자 150여명이 지도를 받았다고 말했다.
맥기 CEO는 포드 450 모델인 U-홀 밴은 길이가 24피트이며 안에 개당 5,000~6,000달러인 튜바와 바리톤 색소폰 등 악기와 컴퓨터 및 시청각 장비 등이 들어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 렌터 밴의 번호판이 AG29943이며 오렌지 및 백색 차체에 거대한 얼룩말 그림이 그려져 있다고 밝히고 이를 목격하는 주민들은 (206)296-3311로 제보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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