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후보로 당선…한 순, 케빈 조씨 부회장
내년도 타코마 한인회를 이끌어갈 회장에 정정이(69) 재미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장이 당선됐다.
정 신임회장은 17일 오후 마감한 워싱턴 타코마한인회 제 41대 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됐다. 정 회장은 이날 한 순씨(전 워싱턴주 세탁협회장), 케빈 조(전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부이사장)씨를 부회장단으로 입후보했다.
제임스 양 선거관리위원장은 공탁금과 입후보 서류, 신규 회원 및 정회원 56명의 추천서 등 제출 서류를 검토한 뒤 하자가 없다며 당선증을 교부했다.
양 선관위장은 “정정이 신임 회장은 현 타코마한인회 이사이면서 오랫동안 지역 사회에 봉사하신 분”이라며 “타코마 한인회를 잘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신임 회장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워싱턴주 대한체육회장, 한미 정치장학재단 운영위원장 등을 지냈다.
정 신임 회장은 “워싱턴-타코마 한인회 회장으로 여러분들의 축하와 격려 속에 중책을 맡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타코마 한인회의 위상과 타코마지역 동포사회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 41대 회장단은 12월2일(토) 오전 11시 타코마한인회관에서 개최하는 정기 총회 인준을 거쳐 회장으로 봉사하게 된다. 이사장은 정 회장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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