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다빈양, 포스터 스쿨 동료 3명과 함께 36팀 중 1위
워싱턴대학(UW)의 경영 전문대학원 포스터 스쿨(Foster School)이 매년 개최하는 컨설팅 사례 경진대회에서 한인 여학생이 포함된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 경진 대회는 전세계 경영전문대학원 순위에서 항상 상위권에 드는 명문 포스터 스쿨이 20년째 개최해 온 행사로 대형 투자기업 러셀 인베스트먼트사가 지난해부터 대회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총 36개 팀, 140여명이 출전해 ‘세계 와인 전쟁 2015: 현재 대 과거’라는 주제로 경쟁을 벌였고 올림피아 출신의 한인 학생인 염다빈양과 로즈 자오, 코디 앵, 스카이 스코필드로 구성된 팀이 1위에 선정됐다.
대회에 참여한 36개팀은 워싱턴주에서 생산된 와인 중 중국에서 잘 팔릴 품목과 그 이유, 워싱턴산 와인의 중국 고객군, 호주산과 프랑스산 와인과의 경쟁 홍보 전략 등을 제시했다. 염다빈 양 팀은 예선에서 상위 4개팀에 꼽혀 결선에 올랐고 5명의 심사위원이 각 팀의 발표를 심사한 후 1위로 선정돼 1,00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부모와 함께 9살때 올림피아로 이주한 염양은 현재 포스터 스쿨 4학년생으로 회계 및 정보시스템을 전공하고 있으며 졸업 전 공인회계사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염양은 내년 4월 9~14일 포스터스쿨이 개최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케이스 컴퍼티션(GBCC)’ 대회의 공동 회장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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