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존 15분 단위로 ‘오늘의 상품’ 할인판매
▶ 대부분 업체 추수감사절날 시작
온라인 쇼핑이 대세로 자리를 잡아가면서 추수감사절(23일) 다음날의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이 올해는 더욱 빨라졌다.
세계 최대 온라인 소매업체로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마존은 이미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에 들어갔다. 아마존은 17일부터 ‘블랙 프라이데이 딜스 위크(Deals week)’라는 배너를 맨 위에 올려 장난감ㆍ전자제품ㆍDVDㆍ신발 등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 특히 아마존은 ‘오늘의 상품’을 15분 단위로 바꿔가며 할인판매하고 있다. 자체 음성비서인 에코도 세일품목에 포함했다.
월마트는 추수감사절인 23일 새벽 0시 1분부터 온라인 세일을 시작한다. 또 오프라인 매장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도어 버스터(문 열면서 하는 선착순 세일)도 23일 오후 6시부터 진행한다. 월마트는 특히 애플 아이패드나 아이폰 제품을 할인 세일하는 한편 예년처럼 각종 제품을 50% 이상 할인판매할 계획이다.
타켓도 23일 감사절 당일부터 아이패드 32G를 80달러 할인한 250달러에 판매한다. 애플 아이폰8과 아이폰8 플러스를 구입할 경우 250달러의 기프트 카드를 선물로 준다.
전자제품 전문 판매업체인 ‘베스트 바이’도 23일 세일에 나서 애플 제품들을 대대적으로 할인 판매한다.
시애틀지역 백화점들도 대부분 감사절인 23일 오후부터 문을 열기 시작한다.
한편 올해도 직원들을 고려해 추수감사절날 문을 닫는 업체가 상당히 많을 것으로 보인다. TJ맥스, 코스트코, 오피스맥스, 샘스클럽, 홈구즈, 벌링턴 등은 올해 추수감사절에 문을 닫는다.
한편 딜뉴스닷컴에 따르면 올해 세일 경쟁이 가장 치열할 제품은 4K TV로 예상된다.
딜뉴스닷컴은 55인치 1080p TV는 올해 블랙프라이데이에 260달러, 4K TV는 280달러까지 가격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했다. 블랙프라이데이닷컴 역시 55인치 4K TV는 275달러, 40인치 4K TV는 165달러에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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