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개표서 75% 득표율로 무명의 빌 허트 후보 압도
▶ 스노호미시 카운티 의회는 현역 3명이 모두 재선
킹 카운티의 다우 콘스탄틴 수석행정관이 3선에 성공했다.
콘스탄틴 후보는 7일 선거에서 라이벌인 무명의 빌 허트를 75%의 높은 득표율로 누르고 앞으로 4년간 카운티 정부를 더 이끌게 됐다.
허트는 캠페인 과정에서 모금활동을 외면하고 당선보다 사운드 트랜짓의 이스트 링크 경전철 연장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 촉구에만 주력해 콘스탄틴의 3선은 이미 확정적이었다.
의회 선거에서는 현역인 레이건 던 후보가 도전자 드니스 카나한 후보를 67-33의 득표율로 눌렀고, 역시 현역인 캐시 램버트 의원도 조 머피 후보에 승리했다. 한인부인을 둔 로드 뎀보우스키 의원, 지한파인 피트 본 라익바우어 의원 및 데이브 업스그로브 의원은 경쟁자 없이 재선에 성공했다.
스노호미시 카운티 의회 선거에서도 현직인 네이트 네링, 테리 라이언 및 샘 로우 후보가 경쟁 자들에 큰 격차로 앞서 당선이 확정됐다.
시애틀 항만위원회 선거에서는 포지션 3의 스테파니 바우맨 위원과 피터 스타인브루윅 위원이 각각 67%와 63%의 득표율로 재선이 확정됐지만 12년 경력의 존 크레이튼 위원은 포지션 1 선거에서 라이벌인 라이언 칼킨스 후보에 불과 3%로 앞서고 있어 당선여부가 불투명하다.
시애틀 교육위원회 선거에서는 베티 파투 현역 위원이 첼시 바이어스 후보를 누르고 3연임에 성공했고 4지구에서는 에덴 맥 후보가 86%, 5지구에서는 재카리 풀린 드월프 후보가 61%의 득표율로 각각 위원회에 처음 입성했다.
벨뷰시에서는 4개의 시의원 자리를 놓고 경쟁이 벌어진 가운데 첫 개표 결과 현역 의원인 콘래드 리, 재럿 뉴웬하우스, 재니스 잔 및 린 로빈슨 후보가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