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캐피털 힐에 이탈리아 베이커리 ‘프린찌’
세계최대 커피체인인 스타벅스가 점심과 저녁 식사 등으로 애용될 베이커리 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스타벅스는 7일 시애틀 캐피털 힐에 소재한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안에 지난해 인수한 이탈리아식 베이커리 ‘프린찌’(Princi)를 열었다.
유럽지역에 5개 매장을 운영하다 스타벅스에 인수된 프린찌는 앞으로 100여 종류의 각종 빵을 생산해 판매한다. 이곳에서 제작된 빵과 모짜렐라 치즈, 야채 등이 조화를 이룬 샌드위치 등 점심 메뉴와 저녁 메뉴는 물론 피자도 판매될 예정이다.
스타벅스의 베이커리업계 진출은 창업자인 하워드 슐츠의 작품이다. 슐츠는 지난 4월 최고경영자(CEO)에서 물러나면서 스타벅스 커피의 고급화 전략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었다.
스타벅스의 본고장인 시애틀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프린찌’는 내년 중국 상하이에 2호점을 연뒤 이탈리아 밀라노, 뉴욕, 도쿄, 시카고 등으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미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는 캐피털 힐의 스타벅스 리저브 안에 ‘프린찌’가 문을 열게 되면서 더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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