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펜시브 보강위해 휴스턴에 제레미 레인과 맞교환
시애틀 시혹스가 팀의 가장 취약 부문인 ‘오펜시브 라인’을 보강하기 위해 휴스턴 텍산스의 듀에인 브라운을 영입했다. ‘오펜시브 라인’은 쿼터백 러셀 윌슨을 수비수로부터 보호하는 자리이다.
시혹스는 31일 시혹스 후보 코너백인 제레미 레인과 2018년 5라운드 신인선수 지명권, 2019년 2라운드 신인선수 지명권을 휴스턴 텍산스에 보내고 대신 프로볼에 3차례 선정된 바 있는 명 오펜시브 태클 브라운을 영입하는 맞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6피트 4인치의 신장과 몸무게 305파운드의 거구인 브라운은 NFL에서 133경기를 소화한 베테랑으로 현재 시혹스의 오펜시브 라인인 리스 오대임보 자리를 맡아 뛰게 된다.
시혹스의 구단장 존 쉬나이더는 주전 오펜시브 태클 조지 팬트가 시범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후 즉각 휴스턴 텍산스에 브라운 영입을 문의했지만 브라운이 휴스턴 구단과 재계약을 요구하며 경기 출전을 거부해 트레이드를 진행하지 못하던 중 브라운이 지난 23일 계약에 합의하면서 본격적으로 트레이드 협상을 진행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운은 2017년 시즌 연봉이 940만 달러로 시혹스가 절반인 496만 달러를 부담하게 된다. 또 2018년 브라운의 연봉은 975만 달러로 인상될 예정이며 시혹스는 브라운과 장기 계약을 협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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