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스트 시애틀 업소 도끼로 문 부수고 침입
웨스트 시애틀의 마리화나 판매업소가 1주일새 동일범으로 추정되는 3인조 절도범들에게 3차례나 털렸다.
시애틀 경찰국에 따르면 ‘카나 웨스트(Canna West)’ 마리화나 판매소에 지난 주 3차례나 3명의 남성이 새벽에 도끼로 업소 출입문을 부수고 내부로 침입해 업소에 진열되어 있는 수천달러 상당의 마리화나를 훔쳐 달아났다.
첫번째 사건은 지난 20일 발생했다. 새벽 1시 30분께 강도들이 침입해 2분여 만에 300여개에 달하는 마리화나 제품을 훔쳐 달아났다. 업주는 피해액만 4,000달러에 달한다고 경찰에 주장했다. 이어 22일에는 새벽 4시께 동일범으로 보이는 3인조 강도가 침입한데 이어 23일 새벽 3시에도 20대 흑인 3인조가 도끼로 문을 부순뒤 들어와 마리화나를 훔쳐 도주했다.
경찰은 업소 내부에 설치되어 있는 감시카메라에 녹화된 동영상을 판독하고 용의자 추적에 나섰지만 아직 용의자의 신원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리화나 업소의 절도 피해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벨뷰의 한 마리화나 업소에서는 용의자들이 차량으로 업소의 출입문을 부수고 안으로 들어가 닥치는대로 마리화나 제품을 훔쳐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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