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KA‘리더십 컨퍼런스’ DC서 성황리 개최
▶ 본보 특별후원, 주류 활약 정치인 대거 참석

지난 21일 워싱턴 DC 로널드 레이건 빌딩에서 본보 후원으로 열린 제3회 전국 한인 리더십 컨퍼런스에서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 대사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전국 한인들의 힘을 결집해 한인 정치력 신장을 도모하기 위한 미주한인위원회(CKA)의 ‘2017 전국 한인 리더십 컨퍼런스’가 지난 20일과 21일 워싱턴 DC에서 열려 한인 커뮤니티에 힘을 부여하고 차세대 리더 양성을 다짐했다.
‘우리 커뮤니티에게 힘을 부여하며’를 주제로 올해로 세 번째 열린 이번 행사는 본보 특별 후원으로 20일 연방 상원 브리핑에 이어 21일에는 전국 한인 서밋과 갈라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덕슨 상원빌딩에서 열린 상원 브리핑에는 연방의회에 근무하는 한인과 미국 보좌관들이 주축이 돼 2개의 분과로 나눠 북핵문제 등과 관련, 한인의 목소리를 의회와 백악관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지가 다뤄졌다.
이어 21일 로날드 레이건 빌딩에서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갈라 행사에서는 리아 서 전 내무부 차관보가 공직분야, 김 페굴라 버펄로 빌스 공동 구단주가 개척상, 돈 류 타겟 부사장(변호사)이 지도자상, 김병주 MBK 파트너 회장이 박애주의자상 등을 각각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 대사가 기조연설자로 초청돼 한인사회 각계각층의 지도자들로 구성된 CKA 회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리퍼트 전 대사는 “60년이 넘는 한미동맹은 양국에게 매우 중요하며 CKA는 한미동맹의 다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인사회에서 차세대 지도자를 키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 잘 알고 있고 CKA는 이 부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5세 때 미국으로 입양된 김 페굴라 버펄로 빌스 공동 구단주는 ABC 나이트라인의 주주 장 앵커가 진행한 대담에서 “5세때 뉴욕 JFK 공항을 통해 미국에 도착했다”면서 자신의 인생 역정을 소개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환경단체를 이끌고 있는 리아 서 전 내무부 차관보(자연자원 디펜스 카운슬)는 공직상 수상 소감을 통해 “우리가 이 세상에서 뭐든지 다른 사람을 위해서 하나만 기여를 한다면 세상은 변화된다”면서 “내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기여하라”고 말했다.
지도자상을 받은 돈 류 타켓 부사장은 “나는 교육을 중요시 여기고 끊임없이 일하면서 두려움을 모르는 아버지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그 분은 내 인생의 멘토”라면서 “지도자는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뭔가를 지속해서 주면서 이끌어 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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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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