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오픈하우스 행사 흐뭇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가 개학 한달여 만에 오픈하우스 행사를 열고 90여명의 학부모들을 맞았다.
박영민 이사장은 이제 한국어 교육은 단순히 정체성 확립이나 한글과 한국문화의 우수함을 알리고 전수하는 차원을 뛰어넘어 다중언어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자녀들의 장래 경쟁력을 높여주기위한 중요한 도구라고 강조했다.
이희정 교장은 “매주 토요일이 오픈하우스 날이라고 생각하시고 수시로 학교에 오셔서 자녀들의 학교생활을 지켜보고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가 추구하는 ‘신나는 학교’를 만들어가기위해 함께 노력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학생들을 위해 점심식사를 준비하는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록대에는 엄마 아빠가 함께 서명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고 아빠들이 식판닦기 등 힘든일을 자청하는 등 통합한국학교 부엌에도 자원봉사의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이어 학부모들은 교실에서 공부에 열중하고 있는 자녀들의 모습을 보며 흐뭇해했고, 각 교실 입구에 전시된 학생들이 직접 만든 민화족자를 보며 감탄사를 발하기도 했다.
이날 오픈 하우스는 학생들이 즐겁게 식사하는 모습, 비한국인 성인과 고등학생이 주된 구성원인 소나무반의 깍두기 담그는 모습 등 신나는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의 일상을 보여줬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