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출증대 예상되지만 작년 직원 수로 처리 가능
아마존이 올해 연말연시 쇼핑시즌에 대비해 전국적으로 작년과 똑같은 수준인 12만 명을 임시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얼핏 보기에 아마존이 올 시즌 매출액을 작년과 같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인 것 같지만 실제로는 세계최대 온라인 소매상인 아마존이 여전히 성장을 계속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업계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아마존은 작년보다 38% 늘어난 12만5,000여명의 풀타임 직원을 전국 유통센터에 고용하고 있다. 올 연말 매출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TV부터 책까지 재고량을 늘렸고 여름 내 취업박람회를 통해 5만여명의 임시 직원을 채용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아마존이 올 연말 임시직원을 작년 수준인 12만명으로 정한 것은 아마도 창고에서의 로봇 사용이 늘었기 때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마존은 창고 상품의 이동과 정리에 10만여 개의 오렌지색 로봇을 이용하고 있다.
아마존 외에 타겟도 올 쇼핑시즌에 작년의 7만명보다 많은 10만명을 임시 고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메이시 백화점은 작년보다 약간 줄어든 8만여명, J.C. 페니 백화점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 4만명을 임시 채용한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섬너, 듀퐁, 켄트 등 워싱턴주 창고에서 올해 쇼핑시즌에 일할 임시 고용원 수가 작년의 3,000여명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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