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메디컬그룹 계약 ‘휴매나’선택 권유
▶ 한방 혜택도 받아내
내년도 분 메디케어 보험 갱신이 오는 15일 시작되는 가운데 새로 바뀌는 프로그램 등의 내용을 잘 알아둬야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메디케어 전문보험 에이전트인 이 앤씨가 강조했다.
이씨는 본보와 인터뷰에서 “이미 고객들에게 알려드린 대로 시애틀지역의 많은 한인 어르신들이 진료받는 한인의사들이 올여름 시애틀 메디컬 그룹에 합류했다”고 밝히고 그로 인해 변화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들 의사는 시애틀 메디컬 그룹과 계약을 맺고 있는 휴매나 보험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씨는 의사들이 자신들과 계약한 보험회사에 가입한 환자를 선호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많은 한인의사들이 고객환자들에게 보험사를 바꿀 것을 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를 함께 가진 한인들은 의사가 권유하기도 하지만 혜택도 괜찮아 휴매나 보험을 선호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씨는 “한인의사들이 권유하는 휴매나 보험을 다른 보험사 상품과 비교해볼 때 휴매나 상품을 추천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씨는 당초 휴매나 보험 상품에는 한방 혜택이 포함돼 있지 않았지만 휴매나 보험사에 한인들의 이용 실태 등을 예로 들며 한방 혜택을 추가하도록 권유했고, 결국 휴매나 보험사가 내년도 상품에 한방 혜택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휴매나측은 이씨가 2017년 휴매나의 1등 에이젠트인데다 수년간 여러 보험사에서 ‘탑 프로듀서’로 인정받았기 때문에 한방혜택 추가를 선뜻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보험 에이전트로서 한인 어르신들께 혜택이 가장 좋은 보험상품을 추천해드리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어르신에게 의사들이 권하는 휴매나 상품을, 혹은 특별한 상황이 있는 어르신에겐 그 상황에 맞는 다른 보험사 상품도 추천해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씨는 “시애틀지역의 많은 한인 주치의들이 앞으로는 휴매나 보험 가입 환자들만 받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면서 “혜택에 큰 차이가 없으면 의사들이 권유하는 플랜에 가입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씨는 한인들에게 휴매나를 포함한 모든 메디케어 보험상품에 관해 상세하게 설명해줄 수 있다며 보험갱신에 관한 문의는 언제나 환영한다고 말했다.
문의: (206)240-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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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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