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1회 워싱턴주 한인의 날 대회장과 준비위원장…집행부 구성 마쳐
▶ 내년 1월13일 페더럴웨이나 린우드서

지난 18일 턱윌라 싸이카트에서 열린 제11회 워싱턴주 한인의 날 준비모임에서 참석자들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하고 있다.
내년 1월13일 거행될 제11회 워싱턴주 한인의 날 행사는 김순아 대회장과 주디 문 준비위원장 체제로 치러진다.
한인의 날 축제재단(이사장 홍윤선)은 18일 밤 턱윌라 싸이카트에서 내년 행사를 위한 첫 준비모임을 갖고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다. 홍 이사장은 지난 7월22일 열린 이사회에서 김순아 평통 시애틀협의회 수석부회장을 대회장으로 만장일치 선출했다고 전했다.
김 대회장은 이날 모임에서 집행부 인선에 나서 주디 문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전 회장을 준비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또한 정민희 워싱턴주 음악협회 전 회장이 기획, 샌드라 잉글런드 대한부인회 전 이사장이 섭외, 영 브라운 한인다문화회 회장이 편집, 리사 조씨가 봉사, 최선 해병대전우회장이 행사부장을 각각 맡기로 했으며 김용규 전 페더럴웨이 한인회장이 재무를 맡기로 했다.
이날 준비모임에는 홍 이사장과 김 대회장, 주디 문 준비위원장, 김준배 전 이사장 부부와 김옥순ㆍ홍정자ㆍ쉐리 송ㆍ최 선ㆍ정민희ㆍ샌드라 잉글런드ㆍ김용규ㆍ서용환ㆍ채정민씨 등이 참석했다.
이날 구성된 준비위원회는 내년 행사를 최근 개장한 페더럴웨이 공연예술센터(PAEC)나 린우드 컨벤션 센터 가운데 한 곳에서 치르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시애틀 베나로야홀에서 펼친 공연으로 큰 인기를 모았던 제주 전통예술단체 ‘마로’를 초청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김순아 대회장은 내년 행사의 전체 예산을 대략 4만6,500달러로 잡았다면서 “워싱턴주내 한인단체, 기관, 종교단체, 업소 등이 내년 11회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아낌없는 후원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주디 문 준비위원장도 “한인사회의 위상과 파워를 주류사회에 보여주고, 이민1세와 후세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홍윤선 이사장은 “내년도 행사를 위해 ‘TBO’(Team Based Operation)를 발휘하자”면서 “준비위원회뿐 아니라 전 한인사회가 팀을 이뤄 성공적인 대회를 이뤄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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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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