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 당국, 린든 인근 눅색 원주민 부족과 합의
연방당국의 인디언 도박산업 규정을 위반해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던 ‘노스우드 카지노’가 지난 주말 재개장했다.
이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는 린든 인근의 눅색 인디언 원주민 부족은 지난 8일 연방 내무부 산하 인디언 도박산업 담당 부서(NIGC)와의 합의 끝에 이 카지노의 영업 재개 허용을 승인 받은 후 다음날인 9일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눅샌 원주민 부족은 부족원들의 수익원인 카지노 운영이 지난 6월 중단된 후 큰 어려움에 처했었고 이 카지노의 조속한 재개장을 위해 연방당국의 요구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정부는 관련 규정에 따라 카지노 운영 위원들이모두 연방정부로부터 인정을 받아야 하는데도 임기가 끝난 눅색 부족 위원회 위원 4명에 대한 재선거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카지노 영업 중단 결정을 내렸었다.
연방당국은 이에따라 눅색 카지노 위원회에 부족에서 쫓겨난 289명의 원주민들이 모두 참여하는 신속한 부족 위원 선거를 개최하고 카지노 수익을 인디언 부족을 위한 복지 사업에만 사용하도록 요구했다.
당국은 눅색 원주민 부족이 이를 위반할 경우 부족에게 1,300만 달러의 벌금과 카지노의 영업을 즉각 중단시키겠다는 조건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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