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지, 등록금 대비 가장 가치 있는 대학으로 꼽아
워싱턴대학(UW)의 타코마 분교가 서부지역에서 등록금 대비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월간 워싱턴(Washington Monthly) 잡지는 전국 대학들을 대상으로 연방정부의 ‘펠 그랜트’ 장학금 수혜비율, 재학생 등록금 대출비율, 6년내 졸업률 등을 조사한 결과 UW 타코마 캠퍼스가 서부에서 가장 우수했다고 발표했다.
이 잡지는 부유층 출신이 아닌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등록금으로 가치 있는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학교 당국이 어떻게 지원하는지 파악하는 데 조사의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그 결과 UW 타코마 캠퍼스는 저소득층 및 이민자 출신 학생들에게 저렴한 등록금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 받았고, 특히 입학 10년 후 졸업생들의 평균 연봉은 다른 대학들보다 연간 1만 2,000달러 많은 5만 3,700달러 수준이었다고 이 잡지는 설명했다.
UW 타코마 분교는 연소득 7만달러 이하 가정 출신 재학생들의 연간 등록금 부담이 6,954달러 수준으로 서부지역 190개 대학 가운데 13번째로 낮았다.
UW 타코마 분교의 뒤를 이어 캘리포니아 주립대(CSU) 스태니스라우스 분교, 캘리포니아 해양 대학, CSU 베이커스필드 분교 및 스탠포드 대학이 5위안에 포함됐다.
워싱턴주의 에버그린 칼리지도 15번째 우수한 대학으로 선정됐고 UW 바슬 분교가 18위, 워싱턴주립대학(WSU)이 20위에 각각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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