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정치력 신장 속
▶ 정계 진출 증가 뚜렷
한인 1.5세~2세들의 미 정계 진출이 활발한 가운데 미 전역에 정치인의 보좌관으로 30여 명이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연방 의회를 포함해 LA시와 카운티 및 캘리포니아 등 주와 지역 정부 차원에서 정치인들의 보좌관으로 활약하고 있는 한인은 30명 정도로, 한인 정치력 신장과 함께 한인 보좌관들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먼저 에릭 가세티 LA 시장실에만 4명의 한인들이 포진해 있다. LA시장은 4명의 부시장을 임명할 수 있는데 그 중 2명의 부시장이 한인이다. 공공사업 분야의 돈 유 부시장과 지난 6월 임명된 윌리엄 전 LA시 경제담당 부시장이다.
이외에도 하유미, 로버트 박 보좌관이 시장실에서 활동하고 있다.
LA 시의회의 경우 한 시의원실에 여러 명의 한인 보좌관이 일하고 있다.
한인 최초 LA시의원인 데이빗 류 4지구 시의원실에는 지예나, 대니얼 박, 앤드류 서 등 3명의 보좌관이 포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데비 김 길 세디오 1지구 시의원 보좌관, 제이미 황(10지구), 해나 이 (12지구), 지니 민(13지구), 션 국(14지구) 보좌관 등이 활약하고 있다.
LA 카운티 정부에는 마크 리들리 수퍼바이저 사무실에 서현혜 보좌관과 제니스 한 수퍼바이저 사무실의 김영지 보좌관이 있다.
이외에도 캘리포니아 주의회에는 세바스찬 리들리-토마스 54지구 하원의원의 스티브 강 보좌관과 앤소니 포탄티노 25지구 상원의원의 보좌관에 김민선씨가 활약하고 있으며, 마이크 깁슨 64지구 하원의원 사무실의 카일 이 보좌관 등이 있다.
또 칸센 추 주 하원의원 사무실에 비서실장으로 한인 존 남 보좌관이 있다.
연방의회에서도 한인 보좌관들의 활약이 대단하다
LA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연방하원 캘리포니아 34지구 지미 고메스 의원 사무실에는 앤드류 노 입법담당 보좌관이 발탁돼 일하고 있으며, 연방하원 제37지구를 대표하는 캐런 배스 의원 사무실에는 케네스 안 보좌관이 근무하고 있다.
또 연방하원 공화당 원내대표 사무실에는 제임스 민 보좌관이 활동하고 있다.
한인 보좌관들의 증가는 한인사회와 주류 정계 사이의 연결 통로가 다양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스티브 강 보좌관은 “한인 정치력 신장이 성장하면서 미 전역의 한인 보좌관이 증가하고 있다”며 “주류 사회에 계속해서 진출하고 있는 많은 한인 보좌관 참여가 자랑스럽고 앞으로 차세대 정치력 미래가 밝아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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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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