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포트리 우체국 뒤편 공영주차장에 ‘파킹 덱’(Parking Deck)을 설치하는 공사<본보 5월31일자 A2면>로 인해 차량통행이 전면 금지됐던 공영주차장의 통행이 빠르면 내달부터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포트리한인회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부터 시작된 공영주차장 파킹 덱 주변의 하수도관 교체 작업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내달 중순이나 늦어도 10월 중순중에는 차량 통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포트리 공영주차장 파킹 덱 공사로 인해 차량통행이 제한되면서 이 일대를 지나는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새 파킹덱이 완공되면 현재 412대인 차량 수용규모는 220대가 늘어난 632대가 될 예정이다.

이번 새 파킹 덱 공사로 인해 월 정기주차 이용객들에게 타운 정부는 대체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있는데 마돈나 성당의 경우 차량 이용수가 20대 이하로 매우 저조해 내달에도 이용객이 적을 경우에는 더 이상 월 정기주차 이용객을 받지 않을 계획이다. 만약 마돈나 성당의 월 정기주차 이용이 중단될 경우 현재 이용객들은 2062 르모인 애비뉴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해야한다. 한편 포트리 일부 도로에 설치된 미터 주차기의 주차 허용 제한 시간이 변경됐다.

포트리 타운 정부는 매인 스트릿과 호임 스트릿 사이 르모인 애비뉴와 슐로서 스트릿 북쪽 방향으로 설치된 모든 주차 미터기의 주차 허용시간을 1시간에서 3시간으로 늘려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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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