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최근 2주간 15명 병원행
▶ 덥고 습한 날씨로 뒷마당 등서도 왕성 번식
요즘 같이 버섯이 많이 나는 시기에 산과 들 등지에서 자라는 야생버섯을 잘못 먹었다간 낭패를 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뉴저지주 독극물 교육 홍보 시스템 (NJPIES)에 따르면 최근 2주 동안 독이 함유된 야생버섯을 식용버섯으로 착 각해 섭취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 면서 최소 15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 았다.
독버섯을 먹은 환자 중에는 15 개월 된 어린 아이도 있었으며, 생명이 위독한 환자도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 다. NJPIES에 따르면 날씨가 덥고 습한 날씨로 산이나 잔디밭, 도로, 뒷마당, 골프장 등에 야생버섯이 왕성하게 번 식하면서 식용버섯과 독버섯의 구별이 쉽지 않아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독 버섯을 먹었을 경우 설사와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간 등 주요 장기에 치명적인 영향을 줘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이에 대해 NJPIES는 “버섯 전문가가 아닌 경우를 제외하고는 식용버섯과 독버섯을 구별하기는 매우 어렵다”며 “야생에서 자란 버섯을 절대로 먹거나 만지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NJPIES는 주 7일 24시간 핫라인 을 운영하고 있다. 핫라인 1-800-22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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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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