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라과디아 공항이 델타 항공 신청사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공항 시설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40억달러가 투입되는 델타 항공의 신청사는 37개의 게이트 및 체크인 로비, 보안 검색대와 수하물 체크 란으로 연결되는 4개의 중앙홀로 지어질 예정이다. 특히 37개의 게이트 중 33개의 게이트는 2개의 택시 차선이 확보돼 공항 내 원활한 교통 흐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8일 라과디아 공항에서 열린 델타 항공 신청사 착공식에 참석한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는 “라과디아 공항은 뉴욕 교통 네트워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지만 시설은 명성에 걸맞지 않았다”며 델타 신청사 건설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따르면 라과디아 공항은 그랜드 센트럴 파크웨이에 더 근접하게 되며 이는 현재보다 240% 늘어난 비행기 이착륙 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40억달러의 예산 중 6억달러는 뉴욕·뉴저지항만청(PA)으로부터 지원받게 되며 신청사의 개장 예상 시기는 202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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