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약 비용을 보조하는 메디케어 파트D의 보험료가 내년 소폭 인하할 전망이다.
메디케어•메디케이드센터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들을 위한 메디케어 파트 D의 보험료가 2018년 월 평균 33달러50센트로 현재 월 34달러70센트보다 1달러20센트 인하될 것으로 예측된다. 메디케어 파트D 보험료가 인하되는 것은 5년 만에 처음이다.
톰 프라이스 연방보건복지부 장관은 “파트D 보험료를 낮춰 메디케어에 있는 가입돼 노인들과 장애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약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보험료 인하로 현재 프로그램에 등록돼 있는 4300만 가량의 노인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처방약 보조 플랜은 메디케어 혜택을 받는 많은 노인들이 처방약으로 인해 경제적인 부담과 고통을 갖게 되자 정부에서 처방약에 대한 보상범위를 만들어 개인보험에서 운영하게 만들고 이에 대한 관리•감독을 하고 있다. 이번 보험료 인하 전망은 이들 민간보험사들이 정부에 제출한 파트D 보험료 계획안을 토대로 한 것이다.
특히 이같은 전망은 메디케어에서 특별 약값 지출이 급증한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이같은 상황은 메디케어 비용 급증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메디케어 파트 D 등록 갱신 기간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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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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