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나팍에 있는 갈보리선교교회(담임목사 심상은)는 내달 15(토)일 오전11시부터 부에나팍 주니어 하이스쿨 강당(6931 Orangethorpe Ave. Buena Park)에서 본보 후원으로 ‘제13회 선교기금 모금을 위한 남가주 교회 및 단체 친선탁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남가주에 있는 한인교회뿐만 아니라 탁구클럽들을 대거 초청해서 우호를 다질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매년 200여명이 참가해 왔는데 올해에는 더 많은 탁구동호인들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상은 담임목사는 “올해는 멕시코 로사리토 지역에 교회를 건축하게 되었고 이번 대회가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선교지에서는 더욱 많은 그리스도의 공동체가 세워질 뿐만 아니라 탁구를 통한 만남으로 지역 교회간의 아름다운 교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기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종목은 ▲교회, 클럽팀 단체전(4단1복, 남녀 핸디 없음, 복식에 참가한 선수가 5단식 게임에 중복으로 출전할 수도 있음) ▲남 여 통합 개인전 및 시니어 복식 (핸디는 심판 위원회결정에 따름) 등이 열린다.
선수 개인의 등급은 심판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당일 시합 등록 때 최종결정을 한다. 경기방식은 조별리그 및 토너먼트, 개인전은 3전2 선승제, 개인전 결승은 5전3 선승제이다. 시상은 각 종목 1위, 2위, 3위에 한한다(모든 참가선수들에게 기념품 증정)
참가비는 단체전 4단1복 150달러, 개인단식 30달러이다(6월30일까지 체크를 보내는 팀에게는 단체전 130달러로 할인, Pay to the order of: Calvary Mission Church). 접수마감은 내달 10일까지이다. 접수처는 갈보리선교교회 8700 Stanton Ave. 부에나팍이다. (714)229-8492, 이메일 calnativejohn@gmail.com. 문의 송순철 준비위원장 (714)393-9567, 손홍기 준비위원 (714)251-0275

갈보리 선교교회의 심상은(가운데) 목사, 김지호(왼쪽), 이세희 행사 준비 관계자들이 탁구대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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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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